평생을 즐긴 낚시 이제는 서서히 정리할까 합니다. 자동차 트렁크 그리고 온집구석에 완전히 공해수준 입니다. 이래도 잔소리ㅡ 한번 안한 마누라가 완전히 관세음보살입니다.
사모님께서 관세음보살이 맞으십니다.^^
안됩디다.
온갖 잡동사니에 뒷굼치를 들고 다닐정도
입니다.
3년동안 손한번 안댄 물건은
없애도 된다고 하던대
10년 넘게
손안간 물건이 수두룩....
완죤 고물상 수준입니다.
언젠가는 날잡아 정리좀 해야 되겠네요.
남일같지 않네유.
나이가 먹을수록 아내의 잔소리는 더해가는데 오늘도 뭐 살까하고 장터 압수수색을 하고 있으니.
장터 들어올 때 영자님한테 수색영장을 발부 받게 하면 좀 나아질까요?
좀더 채워보셔유^^
까마득 합니다
어제는 제발 팔아서 용돈 달라고 합니다
에효
방 하나가 발 디딜 공간이 없습니다.
이참에 중고시장에 몇가지 올려서 정리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맨마지막 사진의 의지는 어디제품인지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여쭈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도날드 코러낚시 입니다.
신기한 것이 아니라 저 지경인데 아직도 살아 있다는 것이 기적입니다.ㅋ
아마도 지금은 없을것 입니다.
사모님 생각도 그러하실 거에요
집 하나 가득 채워야 장비병 아닌가요 ㅎㅎㅎ
저정도 증세는 다들 앓고 있잖아요 ㅎㅎ
애들 물건 넣을 자리가 부족하다고....
낚시갈때 캠핑용 미니렌지와 스테인리스 코펠세트만 가지고 몸만 나옵니다.,
친한 동생 공장 방 하나만들어 공동으로 사용하고,
옷은 차 트렁크에 보관하고..
의자 맘에 들어서 검색 하니 없네요 ㅎ ㅎ
제차를 끌고 댕기고 있는데요..
비린내 난다고..
세차를 *,.*겁나 새차처럼 해놨더군요..
ㅋㅋ
낚시짐은 다행히..공장 마당에 조그만 컨테이너 박스에다가 모셔둡니다..
정리가 안되는게 문제지요
1개 짓고 선반맨들어서 정리를해도 꽉 ㅡㅡ;;
옆방아지매가 청소한다고 죽어나네예
취미라면 다 해보신듯 합니다. 카메라에... 여행에... 자전거에... 낚시에... 대단하십니다.
수많은 돼지와 붕어들을 잘낚으신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