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봉순이 얼굴보러 시골 부모님께 갔습니다. 온종일 짬낚을 하고(꽝치고) 부모님 집에 갔더니 어머니가 잘왔다며 죽을 대접으로 주시기에 두 그릇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도데체 무슨 죽이기에 이렇게 맛있냐는 질문에, 옷닭이랍니다.
겨울에만 먹을수 있었던 옷닭을 이른봄에 내가 살수있을까 생각은 했지만, 이틀만에 요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이젠 전 여러분곁을 떠날것을 생각하니, 허망 하기만 합니다.
만냑에 다시 일어설수만 있다면, 지금보다 두 세배 열심히 살 것을 월척 여러분께 약속 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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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면 사타구니며 겨드랑이등에 열꽃이 피었을듯
어여 완쾌되시길
버티셔유 !
많이 괴로우실 텐데 병원에 가세요
안죽는거 알고는 있는거죠?
설마 진짜 죽는다고 생각하는데 자기다리 사진찍어서 요기다 올리는건
아니죠?
밤나무 입싸귀 갈아서 발르던데요 예전에 어른들이
울어야할지ㅠㅠ
약드시고 완쾌하세요..
앞으로는 여럿이 나눠서드세요.
그라면...
지금 장비들 가지러 가까예?????
빨리 완캐하시길 바랍니다~~
생명에는 절대 지장이 없겠습니다만 진짜 살기 싫을 정도의 가려움! 으~
한 번 겪어본 저로서는 절대! 절대~ 옻닭은 안먹습니다.
약 드시구요, 피부약이 독해서 운전은 안하시는게 좋구요,
얼른 쾌차하세요!
약발 제대로 받으셨네요 ㅎ
저 같은 경우는
옻은 절대 오르지 앟는데
몸에 좋다는 고로쇠물에 반응이 ;;;
일단 병원부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