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년 조선 무림에 우뚝선 문파가 있었으니
그 이름하야
千年靈芝塔(천년영지탑)!
백두산 정상에서
천년을 고고히 무림계를 굽어 보며
일인전승으로 이어져온
천상천하유일지존문파!
아~
이거 너무 거창한디....ㅋㅋㅋ
그래도 뭐 어때?
강호도 사라진지 오래인데
알사람도 없고,
이정도는 뻥을 쳐줘야
자게 삼대뻥신에 들어갈 자격이 되니....ㅋ
날은 덥고,
주문은 션찮고,
심심허기도 허고 해서
실실 사부작 거려 봤습니다.
일전에 얻은 귀물 영지버섯!
벌레 먹지 않게 스팀처리 해서 잘 말려서
칠곡 뺏어까 할배도 없는 귀한
소장품으로 맹글었습니다.
몇년동안 사이비 약초꾼 행세를 한 기념품으로~~~~ㅍㅎㅎㅎ
가로 43Cm, 높이 35Cm, 건조전 버섯무게 1,731gr
썰어서 물 끓여 먹기에는 아까워
기념으로 보관할까 궁리하다
이왕이면 잘 세워서 보관하자 싶어
주특기로 빨딱 세워 봤습니다.
씻으면서 솔로 너무 씻어 겉면이
일부 벗겨졌지만
쉽게 만날수 없는 귀물이라
맘에 쏙 듭니다.^^
칠곡 뺏어까 할배!
부럽쥬????
부러워유~~~~ㅎ
나중에 잘 안서면 연락하세요.^^
감사해유님.
이런건 별로잖유...
으헤나 딸꾹 같은게 부럽지...^^
이제는 하다못해
세우는 신기까지
아~~
무림계에 최고신공
단 단3사람만 성공했다는
최강수를 써시는군요
색다른 묘미가
있습니다
너무 대물이라
저 소물은 쨉도 안되는지라
보지를 못하겠습니다
하나만 세우면 서운하니
옆에 내공을 좀더 담아서
한개더 세우세요
못세우면 거시기 그라 보내
줄텐게요
ㅎㅎㅎ
제가 할라했던 말쌈이네요^^
소장가치 충분해 보입니다~
누븐 건 아니지예
3초 보다 오래 서 있지예?
심마니 50년 해야 한번 볼 법한
거창하고 진귀한 영물임에
틀림없네요.
유리관 짜서 잘 보존하시길 비옵니다.
전설로만 내려 온다는
ㅍ,파초선?!아입니까??
아직은 춘화루의 춘앵이만 생각해도 불끈불끈할 나이 아닙니까?
어인님
뭐든 잘 세웁니다.^^
깨자깨작님
한번 세우면 눕지를 않아 큰일입니다.
유리관은 못 만들고 술병 놔둔곳에 술 다섯병 빼고 놔뒀습니다.
제법 어울립니다.
부처핸썸님
파초선이요? 그렁가?
잘 세우는데 밑에꺼는. 못 세운다는
불편한 진실
영지 달여 먹어도 안되니 이젠 ㅠ
의로를 드립니다.
지는 아직 절므니라 분냄새만 맡아도 아래가 불끈불끈 헌디요. 부럽지요? ㅋ
분냄새만 맡아도,,,우째 비법좀ㅎ
보니께
예술로 세웠꾸먼요
가보로 삼대
까지만
물려주면
아마 한보물 하지
싶네요
대물이 안서믄 3Cm만도 못할건디유....ㅋ
제가 마셔본것중에는 야관문주고 복분자주고 다 제치고 참나리꽃주가 진짜드만유. 참나리꽃주 2년정도 숙성시켜서 한번에 두잔씩 일주일에 두세번씩 몇개월 마셨더니 효과 좋드만유.
띠사랑님
저 자리에 놓을려구 세웠습니다.
손에가면 멋진
작품이 탄생 하는군요.
멋있습니다.
영지버섯 이라는게 저렇게 전시해 놓고 감상 하는게 맞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