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렁이는 무엇인가요. 낚시점에서 파는녀석과는 틀린녀석이겠죠. 그렇담 들에서 잡히는넘하고, 산에서 나무가지와 나뭇잎 썩은곳에 사는녀석 이 두부류중 한종류를 말하나요. 아니면 양식이 아닌 자연지 지렁인가요. 특징좀 알려주세요
아주머니들이 청지렁이 잡이로 생활을 하는분도 있습니다.
크기도 어마어마한넘들 약간 청색빛을 띠고있고요.
한 인상 하는 긴 갯지렁이입니다 낚시바늘에 달려 살아있을땐
전챙이가 덜 달려든답니다
그래서죽으면 산걸루 바로 바꿔줘야 한답니다
제가 듣기론 갯지렁이를 청지렁이라한다들었는데
만약 제가 잘못알고있다면 다음 고수분에게 패스 ~
갯지렁이도 청색나는 지렁이랑 빨간색지렁이 이렇게 2종류가 있는걸로 알고요
그중에 청색나는 지렁이를 청지렁이라고 알고있습니다.
보통 청색을 청고시,홍색을 홍고시라 합니다,,,,
청지렁이 통상 수로나 바닷가 근처의 저수지에서 새우 대용으로 대물낚시 미끼로 사용합니다
낚시점에서 바다낚시 미끼로 판매하죠,,,
홍고시보다 많이 저렴합니다,,,,
청고시 홍고시는 아닌걸로 아는데...
청지렁이와 갯지렁이 (저희시골에서는 청거시,붉은빛은 홍거시 라고함)는 같지않습니다.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산지렁이처럼 크지만 더질기고 물속에서도 더오래사는 그녀석이 맞습니다..
청거시하고 청지렁이를 많이들 혼돈하시더라구요.
산에서 나오는 지렁이가 산지렁이 약간 검고 붉은 빛을 띕니다.
일반 풀밭이나 낙엽이나 썩은 두엄 밑에서 나오는 지렁이가 두엄지렁이이고요. 제일 약합니다.
청지렁이는 강가 후미진 반뻘밭인근이나 갈대밭인근에서 채집되는데.
잡기가 많이 힘듭니다.
육상에 사는 지렁이중 가장찔기고 힘이제일 셉니다.
큰놈은 꼭 뱀같고 잡아보면 힘이 보통이 아닙니다. 그래서 징그럽게 느껴집니다.
수도권에 계신분은 한강쪽 장어낚시인이 많이 들르는 낚시점에서 팔구요
중부는 충주호 인근 낚시점에서 다 팝니다.
이곳 광주에서는 파는 곳이 없어 무안까지 사러 다녔는데,
이번에 보니 5.18묘역 입구 박달재 낚시에서 팔더라구요.
앞으로도 계속 팔 예정이랍니다.
너무 찔기다 보니 웬만한 잡어는 미끼를 손상시킬수도 없고
잘라서 사용해도 붕어외에는 잘 덤비지 않습니다.(블루길 빼고)
특히 살치류나 참붕어류가 설치는 곳에서는 최고의 미끼입니다.
단점은 너무 징그럽다는 것과 냄새가 죽인다는 겁니다.
통으로 끼워 놓았다다 오래돼서 죽은놈 바늘에서 띄어 낼때
시체썩는 냄새가 납니다.
강가나 늪지 갈대숲 언저리에 서식하고요
요즘은 지렁이 농장에서 대량 양식도 합니다.
영천,청도, 아화 등 여러지역 낚시점에서 대물용 미끼로 판매 합니다.
저는 그냥 청지렁이 하면 겟지렁이 즉 발달린 녹색빛을 띠는 놈인줄로만 알았습니다..
맨 윗글 정정 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