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갈까요?

지겹도록 더웠던 여름은 물러간게 확실해 보입니다.

아침 저녁으론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붑니다.

낮엔 아직 더위가 조금 남아 있고

일교차가 크다 보니 

환절기 감기 조심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실실 산으로 운동 다니다

하나 둘 눈에 보이는걸 들고와

모으고 모았더니

내 먹을건 충분하군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들고온것들

조금씩 덜어 봤습니다.

좌측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헛개나무열매 - 약 300gr내외,  

운지버섯 - 100gr 내외,   

잔나비불로초 - 100gr 내외,

영지버섯 - 100gr 내외(영지버섯은 어린개체가 섞여 있습니다.)

모두 스팀처리 하여 자연건조 시켰습니다.

각 약재의 효능이나 부작용, 음용방법은

인터넷을 검색하여 참고 하세요.

각자의 체질에 따라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수도 있고,

부작용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4가지 약재 모두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으니

성질이 따뜻한 대추를 같이 넣고 달여 먹으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맛은 헛개열매를 제외하고는 상당히 씁니다.

버섯만 넣고 달이면 사약만큼 쓸겁니다....ㅋ

"나 꼭 먹어야 돼" 

라고 생각하시는분

한분만 모시겠습니다.

마감은 오늘밤 12시까지 하여

내일 아침에 임의로 선정하여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한 날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