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니 휴가에 대한 얘기가 자게방에 많이 올라노네요.
저도 얼마전 가족과함께 1차로 다녀왔는데 동네선후배 남자들7명이 광복절끼고 3박으로 한방 더갑니다
가기전까지 일곱남자는 가정에 충성을 잘해야겠지요?^^
베이스켐프는 경남 거창 가조ic인근 대초리라는 마을이구요. 여기에 멤버한명의 시골집을 새로지어놔서 숙박과 취사를 해결할거구요.
첫날은 거창에있는 계곡쪽으로 가서 토종닭백숙좀 끓여먹고 발좀담그고 꺽지낚시를 계획하고있습니다.
거창에 꺽지낚시가 좀 유명하던데 루어장비를 가진 사람이 저포함 단둘이라서요. 나머지들도 한다고 댐빌텐데 민대로 할 수있는 채비와 미끼와 테크닉같은것이 있을것같은데 자료가 거의 없네요.
꺽지낚시 고전 테크닉좀 전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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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성속에 벌레있어요.
바로 "강도래"지요
꺽지 킬러입니다.
짭은 붕어대 + 붕어채비에
찌제거하시고
목줄길게
바늘 큼직한 걸로
큰 바위골에 흘려 넣어 보세요
있으면 거의 체포됩니다
큰놈부터 순서대로,
초리대 휨새나
온몸에 어신이 옵니다
새벽이 그때입니다.
거창서 멀지않은 곳에 경호강이 잇구요
생초라는 곳을 기점으로 꺽지 운좋으면 쏘가리도 덜컥 ~
(쏘갈금어기는 끝났구요)
투망 밧데리 작살... 남획으로 예전보담 개체수가 줄어 안타깝네요
유치하고 천진난만할 남자들끼리의 여행이 기대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