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사무실옆 오동나무에서 무당벌레가 일생의 기나긴 여정을 향하기에 디카에 담아보았습니다.
무당벌레가 이렇게 산란을 했습니다. 가장자리 작은 구멍은 애벌레가 나온 흔적입니다.
알에서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애벌레입니다.
어느 정도 성충으로 자랐습니다.
유충에서 번데기로 자리를 잡고있습니다.
번데기로 자리를 잡았군요. 꼬리 부분을 나뭇잎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번데기 상태로 시간이 흐르면서 딱딱하게 변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집단으로 성충이 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 이제 탈피를 시작합니다.
탈피를 실패한 무당벌레. 이것으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탈피 과정입니다. 약20% 정도 진행된 것 같습니다.
50%의 성공입니다. 개미라도 온다면 낭패가 되겠죠.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마지막 다리 한쪽만 영차~ 영차~
이제~!! 자유다~!
아니~~ 아직은 할 일이 남아있지...
탈피 후 유피에 올라가 무엇을 하는지 오랫동안 있었습니다. 아마 몸을 건조시키며 다음의 할 일을 구상
하겠죠.
홀연히 떠나고 빈 껍질만 남았습니다.
이모든 것들이 24시간 이내에 이루어졌습니다.
작은 곤충의 세상은 우리 인간이 모르는 묘~함이 많은 듯 했습니다.
먹이는 잎에서 나오는 유액 이라 생각이 됩니다. 애벌레는 경계심이 많은지 촬영에 비협조적 이였습니다.
잎에 널려있는 것은 애벌레의 변입니다.
사진이 많이 흐리죠. 워낙에 작은 녀석인데다 디카 기능의 한계가 있기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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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문가의 길로 가시나 봅니다.
제 아들놈 교육자료로 사용해도 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