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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IP : abea5251923fe8c 날짜 : 조회 : 1691 본문+댓글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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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바이올렛...
 
은빛 물결 투영한 태양 나무 아래
눈딩굴 피부삼삼 28개의 텟줄을 지닌 바이올렛..
 
어찌보면
꾼들에게 희열과 정열을 불살르게 하고
 
초록 케미 하나에 불나방 같은
몸 태우는 쾌걸 여전사일지도...
 
하루를 이틀처럼 살기도 바쁜
우리내 일상의 속내속에서...
 
챔질의 짜릿함과 찰라의 희열마져 느끼게 해주는
꿈많은 고삐 풀린 처자가 아닌가...
 
꾼이 맡고픈 비린내...
바이올렛의 분내에 마음을 달래봅니다..
 
꿈이 있다는 것은 살아 있음이요
희열을 느낀다는건 자유로움이듯...
 
나자바바라~
 
바이올렛과의 개구진 실갱이는
꽃샘추위, 세찬 바람에도 
 
눈가리고 아웅~
또 하나의 즐거움이 아닐까....
 
지평선 저너머 또다른 세상속에서도
잎새 띄운 물한금 줄 처자는
 
아마도
비린내 그득한 바이올렛뿐...
 
마야 잉카 문명을 넘나들며
아마존의 조막만한 원숭이를 머리에 이고..
 
대자연속에서 자신을 느낀다는것은
그자체가  권태로운 세상이 아닌
또 하나의 발견이듯....
 
얼굴이 이뻐 이쁜것이 아닌
젊음이 있어 이쁜것이듯...
 
바이올렛이 꾼들에게 주는 의미는
꿈과 희망의 화신이 아닐까...
 

 일탈이라 하였던가....

늦은 밤..
 
적당 알콜기운에
엉덩이 뿔난 사슴, 비린내뿐인
바이올렛을 그려보나니..
 
 
이제 곧 봄처녀 분내를 발산할  바이올렛
이제 막 슈랙의 피오나 공쥐를 닮아갈 바이올렛....
 
봄볓이 화사할때 쯤이면
찬란한 춤사위로...
 
꾼들에게 누드한 웃음을 줄 처자....
 
기다림과 설레임으로
나즈막히 속삭여 봅니다...
 
네가 있어 꾼들은 참으로 행복하단다..
 
내 사랑 바이올렛...
ㅎㅎㅎ
 


1등! IP : 56326e545a9bfae
개굴님을 노래하는 시인으로 임명합니당^^

시가 너무 추상적이라 저로써는 이해하기 힘들군용...

한편의 그림,그림과 같은 한편의 시 잘 감상했습니당^^
추천 0

3등! IP : fe63ff5f9ea98a7
개골님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덕분에 좋은 그림 잘 보고 갑니다
추천 0

IP : b079e5e22afe94f
그림이 너무 좋아요
개굴님 멋과 글 감사히 보았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