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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장소에서 다른분 낚시대 구매한다해서 낚시대 하나 딱 열었는데 물기 그대로 촤르르~ 사장님 낚시 언제 갔다오셨어요? 그러니 삼일전에 갔다왔다면서 새벽에 철수하는게 통상이라 어쩔수 없다면서 있는그대로 보여드리고 싶었다고.......(이해불가)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말하고 두번째 낚시대 열었더니 모래자갈이 우수수수 떨어지고 구매하기로 했던분이 어이없다는듯이 사장님 장비 험하게 쓰시는고만요 쓴웃음... 판매자 또 다시 웃으며 새벽에 철수해서 제대로 못닦고 철수해서어쩔수없네요~당황하는웃음.. 찌는 찌대로 가격 책정해놨는데 상태보니 이건뭐 그냥 썹쑤로 줘도 될만한 찌통도없는 하급상태..
이게 과연 애끼고 애지중지하고 하던 장비인가 생각이드네요..
최소한 물건을 팔기전엔 왁스까진 아니여도 물티슈로라도 한번 닦아서 판매하고 물건에 무슨 문제가 있다면 유선상으로도 이런문제가 있지만 쓰는데는 지장이 없다라고 통보해주시면 감안하고 봤을건데 달려간 기름값이 아깝네요 ..
아무리 중고라지만..판매할땐 최소한 이런분처럼 이러진 맙시다.. 월님들 즐거운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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