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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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노지에서 어분사용에 대해
어분사용시 득보다 실이 많을까요?
어분을 섞어쓰면 잡어와 붕애들이 먼저 달려들어 먹어치워 붕어의 입지을 받기도 전에 빈바늘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양어장에서 집어를 위해 어분을 쓰던 습관이 좀처럼 없어지질 않아
노지에서도 매번 어분을 쳐보지만 조과 씨알이 나쁘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월님들은 어분을 어떤 상황에 어떤 배합으로 사용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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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어분이나 깻묵 사용으로 집어를 목적으로 투척하는데 어떨때는 찌가 잘 내려가지 않을때도 있어요(춤을 추면서 내려가더라구여)
어차피 집어용이니깐 첨에는 한 30분 동안은 잡어가 설치거나 말거나 큼직하게 달아서 던져 놓습니다
그리곤 한 2~3분 뒤 헛챔질을 해서 떨궈두고 또 투척.. 이렇게 반복적으로 30분쯤 지나면 그때부터 조금 딱딱하게 뭉쳐서
투척을 하곤 합니다
어차피 딱 1시간만 낚시할게 아니면야 느긋하게 30분 정도 워밍업 한다는 기분으로 하시면....
그리고 잡어들의 성화가 심할 시기에는 어분 사용을 자제하라고 배운 기억이 있는데 그래서 전 깻묵에다가 감자전분을 섞어서 집어용으로 사용하는 편입니다 어분 사용때에 비하면 잡어 성화가 조금 줄어드는것 같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