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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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낚시장비 새로 갖추면서 다루마형찌를 몇개 샀는데 고리봉돌 기준 4호~5호 사이더라구요.
인터넷찾아보니 고리봉돌기준 1~4정도가 저부력 5~8정도가 중부력 9이상이 고부력이라고 하던데
일단 의견의 대세가...
저부력찌의 장단점 -
가능하면 저부력찌가 봉돌도 가볍고 붕어가 흡입할 때 이물감도 덜 느껴 채비가 예민하게 꾸려짐.
부력이 가볍기 때문에 물의 흐름이 있는 곳에서 채비가 불안하고, 채비가 내려가는 속도가 느려
잡어의 성화에 시달려야하며 잔입질가지 다 받게 되기 때문에 채비의 안착 자체가 불안정해지고 헛챔질이 빈번.
저수온기 및 붕어의 활성도가 낮을 때 유리함. 외래종 붕어에 유리
고부력찌의 장단점 -
봉돌이 저부력찌보다 크기 때문에... 붕어가 흡입하는 이물감이 상대적으로 더 있죠
때문에 저부력찌만큼 채비가 예민해지지는 않지만 시원한 찌올림을 볼 수 있으며 챔질시 성공률이 매우 높죠.
채비가 안정적으로 안착하며 유속에서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잡어가 많고 붕어의 활동도가 높을 때 유리함. 토종 붕어에 유리.
뭐 이렇게 나와있더라구요. 근데 남들 다 하는 저런 원론적인 얘기말고
조사님들께서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느끼는 저부력찌와 고부력찌 사용과 장단점이 궁금합니다.
1. 저부력지를 선호하시는지 고부력찌를 선호하시는지.. 걍 중부력찌를 선호하시는지.. 그리고 그 이유는?
2. 중부력찌와 고부력찌는 저부력찌의 예민성을 정말 따라 갈수 없는 건가요.
3. 저부력찌를 사용해야만 입질을 많이받고 조과도 많이 올릴 수 있는 걸까요.
낚시대를 갈고 나니. 이제 찌의 세계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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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보잘것 없는 경험을 조금 정리해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저,중,고 부력으로 나누어 사용하는 찌 에대하여 조금 아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부력 찌가 예민하다는 그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는 이제 잊어버리세요..그냥 봉돌이 가벼우니까 먹이 삼키는 동작에서 조금
이물감 등을 느끼는것이 줄어서 찌 올림이 좋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들을 하시고 말씀을 하시는데요...제가 경험하고 실험 한 결과
꼭 그렇지 않습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찌 자중이 얼마나 보상을 해 주느냐에 따라서 결정이 된다 입니다..
요즘 저부력찌 보시면 찌 몸통도 어느정도 크기가 있는데 저부력 제품이 많습니다..이런 제품들이 찌 자중이 없단 예기이지요..
아무리 저부력 이라도 하더라도 봉돌 무게 대비 찌 자중이 150% 이상 나와 주어야 시원한 찌 올림에 어느정도 예민성이 있더군요
그러니 너무 저,중,고 부력으로 따지면서 사용하시지 마시고요...다소 가격이 있더라도 인지도 있고 자중 부력이 어느정도 보장
되는 그런 제품을 부력별 & 길이별 로 여러가지 구매하셔서 수심 & 그날 활성도에 따라서 다양하게 사용을 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그리고 조과 부분은 밑밥 입니다...지렁이 낚시를 하시던 떡밥 낚시를 하시던 그곳에 어종들이 가장 좋아하는 먹이를
누가 더 빨리 더 많이 넣어서 모이게 만드느냐 입니다..찌 하나 가지고 조과를 이야기 한다는것은 잘못된 생각인거 같습니다.
실제로 저의 경우는 수심 1.5m 정도 에서도 70cm 4호 정도 찌 사용하는데 찌 올림 아주 좋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혼자 떠든 느낌이 들어서 죄송합니다...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http://cafe.naver.com/flowerjji.cafe 놀러 오세요..찌 맞춤 및 떡밥 운용방법등 자료 많이 정리해 놓았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