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에 향어잉어잡을때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얇은줄에 쓰면 원줄 터짐과 바늘 뻐드러짐을 어느정도 막을수 있더군요..
저는 봉돌처럼된 채비에 한쪽이 고리로 되어있어서 고무링 끼울수 있는 것을 사용했구요.. 고무링에 직접 목줄을 끼워서 사용했습니다..
우선 저는 한여름에 에이스 1호원줄에 케블라 1호 목줄 4~5호바늘로요 40cm전후 향어잉어 하루에 20여수씩 했었죠.. 채비 손실은 단 한번도 없었구요.. 아주 대물은 못 잡아 봤구요.. 잉어 50정도 까지 잡아봤습니다..
우선 그냥 2호줄 채비보다는 예민한 느낌이었구요.. 줄 우는 소리도 좋더군요.. 다만 챔질과 랜딩시 팅팅 거리는 느낌이 있는데 오히려 저는 그게 손맛이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케블라 1호줄로 고무링 없이 사용할때 급하게 챔질을 약간 강하게 하면 가끔 터지는 현상이 있더군요.. 고무링 쓰면 확실이 줄어 들고요..
다만 원줄을 1호줄로 사용하기 때문에 자주 갈아 줘야 된다는 단점이 있어서 이제 그냥 1.5호줄에서 2호줄 사이로 고무링 없이 사용합니다.. 아주 대물이 아닌이상에야 상관이 없더라구요..
내림할때는 이제 사용하지 않구요.. 1호에 0.8호목줄 쓰면 하루 저녁에 향어 10여수 넘게해도 목줄 터지는 일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노리시는 향어가 대물급 60cm이상급이라면 약한 줄에 고무링 쓰실 생각 마시고 그냥 채비를 튼튼하게 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대물들은 고무링도 터트릴수 있다고 생각이 듬니다..
혹시 원줄 과 봉돌 사이에 사용하는 완충 고무링 말씀 하시는거 맞으시죠?
목적은 내림&중층 하시는 분들이 초창기 강한 챔질에 의한 라인 마모 현상을 방지 하는 목적으로 고무링을 이용하여
순간 챔질 강도를 완충하는 목적으로 사용을 하였습니다...지금도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 많이 계실거구요...
대형 어종 상대할때 고무링 사용하면 순간 챔질할때 라인 손상등은 조금 감소될듯 하지만 순간 초기 제압할때 다소 늘어지는
그런 경우가 발생을 할때도 있습니다..
대형 어종을 위주로 손맛을 즐기신다면 차라리 라인을 조금 굵게 사용 하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꼭 사용을 하셔야 한다면 채비 묶음 방법 입니다..
원줄을 초릿대 묶은다음 원하시는 길이로 컷팅 하시고 찌 멈춤 고무 등을 원줄에 장착을 합니다..
그리고 봉돌 고리에 고무링을 반으로 접어 넣어 고무링 구멍에 봉돌을 넣어 빼고 당겨 봉돌과 고무링을 연결 합니다..
봉돌과 연결된 고무링 윗부분에 원줄을 묶어 주시면 끝....고무링 사용하는법 참~~쉽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