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 지 (송전낚시터)는 해빙이 이루어진 후
부터 물 낚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겨울을 보내기 아쉬운 듯 막바지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어제는 날씨가 풀리며 여러 조사님들이 출 조를
하셔서 밤낚시를 하셨지만 저녁부터 빗방울이 떨어
지더니 새벽, 아침 시간대에 눈발이 날리며 마지막
겨울눈이 내린 가운데 밤낚시에 집중하신 조사님께서
조과가 있었습니다.
해빙이후 첫 물 낚시 시작과 함께 34cm붕어가 올라오며
2016년 아주 좋은 출발을 보인 가운데 어제도 34cm붕어
가 올라오며 이제 서서히 큰 씨알 붕어들이 모습을 들어
내고 있습니다.
포인트는 송전 지 저수율이 80%대를 보이고 있기에
최상류 수몰나무 중간 포인트 물골 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저수온기 시기에 물 골 자리 포인트 수심1.5 권에서 월척
붕어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제 날씨가 풀리고 수온이 조금씩 상승하면 최상류 수몰
포인트 쪽으로 좌대들이 깊숙이 들어가며 갈대 포인트에서
대물들을 노려 볼 수 있을 것입니다.
2016년 좋은 출발 속에 큰 씨알 붕어들이 서서히 모습을 들어
내고 있는 송전 지 (송전낚시터)에서 대물의 짜릿한 손맛으로
출 발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