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가마솥 같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한낮 시간 밝은 햇살의

저수지 표면을 달구고

땅거미가 내려앉은 시간

달궈진 저수지는 그야말로

찜통!!

높은 습도, 열대야까지~~

일몰 후에도 이어지는

열기로 낚시하기에

너무도 힘든 시기~~

늦은 출조로 건강의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장마가 끝난 후 무더위 속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며

송전지는 농수로로 하루

10cm 정도씩 수위가

내려가고 있으며 현재

60%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기에

제한 급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원 좌대는 낮아진 수위로

며칠 전 상류 물골 자리에

자리 잡고 있던 좌대들을

선착장 앞 1시 방향

물 골자리 마름 포인트와

둔덕 자갈, 모랫바닥

포인트로 옮겨 1.5~2m

수심으로 이동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늦은 오후, 또는

일몰 후 7~10시,

일부 포인트는 새벽 1시~ 3시

글루텐 미끼로 2~5수

많은 곳은 5~7수 정도의

조과를 보이고 있으며

잡어들의 공격도 심하니

참고 하시기를 바랍니다.

화요일 비 소식이 있으니

오름 수위를 기대해보며

조금 많은 비가 내려준다면

상류 육 초대로 좌대 이동이

있을 것입니다. (수원 좌대의 간절한 소망)

다시 한번 건강 조심하시고

송전지 수원 좌대로 출조하셔서

즐거운 추억 만들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수원 좌대에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