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업무차 서울에서 충주로 내려가는 길에 잠깐 드린 거일연못.
사장님께 인사드리고 커피를 한잔하고 거일연못을 둘러 봤습니다.
평일이라 조용한 가운데 초보조사님(사진에 짧은 머리 군인아찌) 일행 2분이 앉아 계실길래 옆에서 구경을 하고 있으니
낚시를 몇번 해보지 않은 초보라고 하시네요.
채비를 보니 완전히 붕어채비를 하고서 대물을 잡겠다고 던져 놓고....
제가 보기가 안스러워 찌맞춤을 새로 해주고 채비를 조금 수정해 주었네요. 어분까지 적당하게 만들어주고...
조금 후 다시 둘러보니 잉어 한마리를 걸었는데 낚시대는 부러지고 난감해 하고 있길래
다시 채비를 새로 해 주고 기본적인 대물낚시 방법을 설명해주고 나왔는데
사진을 보니 몇수는 한 것 같네요.
대물낚시를 하면서 낚시대 윗부분은 절대 잡지 말것과 몇가지 당부를 하고 나왔는데 제가 잠깐 교육한 효과가 있었나 봅니다.
까칠한 거일 잉어가 그 날은 손님 대접을 제대로 한 것 같습니다. ㅎㅎㅎ
사장님.
이번주 휴가때 없는 시간 쪼개어서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시작된 무더위에 항상 건강하시구요. ^-^

여름이 다시 시작됐군요.
건강! 빠뜨리지 마시구요.
요번에는 팔짜큰놈(구짜는??)과 겨루어 보실런지요?
건투하시기 빕니다..

사장님.

누렁이 6짜는 금년 3월에 6월에 각 1수씩, 2수를 했지만 8짜는 글쎄요.....

누렁이 8짜면 6개월 무료이용권이 덤으로 오는 행운까지 있으니

이번주 출조때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

열심히 노력해도 안되면 제가 어복이 없는 것이구요.... ㅎㅎㅎ

그런데 6짜 잡아내기도 힘에 부치는데 8짜는 약 20-30분만 버팅기면 될려나요????

조만간 찾아 뵙고 제 어복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