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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을 넘어서며 떠나가는 가을을 아무리 부여잡으려해도 계절의 변화는 거스를수가 없나봅니다
이제는 하얀서리가 익숙해질 정도이니 겨울이 코앞에 다가와 있음을 느낄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는 한결 부드러워진 공기를 느낄수 있어 낚시하기 좋은 환경임을 직감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황이 따라주질 못하고 다소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런대로 손맛은 보실수 있을정도였습니다
낮낚시가 부진하면서 초저녁까지 이어진 무응답의 찌를 바라만보다 새벽으로 서서히 입질이 시작되었습니다
오히려 아침조황이 뛰어나면서 그나마 살림망을 채울수 있었던 조금 힘든 낚시를 해야 했습니다
미끼는 지렁이 짝밥이 좋았으며 찰지고 단단한 어분콩알떡밥도 향어및 붕어에게 크게 어필한것 같습니다
약간 깊은 수심대인 3미터이상 4미터권에서 입질이 들어온것은 조류가 센탓으로 분석됩니다
대조기가 끝나가는 오늘을 넘어가면서는 정상적인 포인트와 입질이 시작될것으로 판단됩니다
어느덧 겨울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얼음이 얼고 춥고...눈이 내리고...
하지만 두메지는 모든월동준비가 끝나갑니다...조황유지 및 겨울물낚시까지 봄이 올때까지 문제가 없습니다
![fish_pay_10183217.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ish_pay/900px_thumb_fish_pay_1018321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