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날씨가 제대로 오락가락~ 합니다.
햇빛 쨍쨍한 뜨거운 날도,
뜨거운 바람 부는 날도,
끈적한 바람에 비가 오는 날도...
오늘은 이 모두가 합쳐진, 그야말로 장마철다운 날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변함 없는 것은,
꾸준한 조황이요,
변한 것은 산 초입구에 낡은 좌대를 뜯어내고
새로운 좌대로 새 옷을 갈아입었다는 것입니다.

금주는 초보분들이 많이 찾아주신 듯 합니다.
밤에 도착하셔서 어렵게 채비를 맞추고
힘든 낚시를 하신 분들은 별 재미를 못 보신 경우도 있고,
오늘처럼 단체로 출조하여 나눠드리는 낚시대로 그냥 던졌는데
마구 쏟아지는 경우도 있고...
참 재미있는 것이 또한 낚시입니다.

모쪼록 낚시의 즐거움은 낚시에만 한하는 것이 아니나,
독정에서 즐거운 낚시의 묘미를 찾으시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내일도 최선의 방류로
모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31-656-3478
011-44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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