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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 한번 들어주실래요???
저의 직업은 일식 요리사 입니다.
매일 10열시 출근 10시 퇴근 합니다.
주말도 없죠 ㅠㅠ
저는 29살 입니다.
저의 처는 22살 입니다.
제 아들은 이제6개월 정도 됐습니다.
한숨 부터 나오네요ㅠㅠ
저는 아직 결혼식을 못했죠ㅠㅠ
그래서 올11월달에 결혼식을 합니다.
많이 부족하게 살고 있어요...
저나 저희 집사람이나.....
이제 시작 하겟습니다.
오늘 아침 저희 집사람한테 자기야 오늘 누나한테 곗돈줘야 한다 .이말하는순간 집사람이
말투가 달라줬습니다.
저번에도 곗돈 때문에 다투었는데 이번에 또 캅니다.
이건 집사람 만나기 전부터 저희 누나랑 조금씩
조금씩 그것도10만원 씩 모으는건데..
이건 저희 부모님 어렵게 살아오셔서 난중에
여행보내드릴려고 모으는 돈 입니다.
근데 집사람이 이제는 못주겠답니다.
우리 형편도 어려운데 왜자꾸 하냐고 ㅠㅠ
그래서 제가 알겠다고 말하고 저희 누나 한테
얘길했죠 .누나 이제 힘들어서 못하겟다고.
그러자 누나가 하는말이 다른건 안되도 이것만은
꼭 넣어야 되는거라고 ㅠㅠ
여기서 큰일 났죠ㅠㅠ 집사람은 전화와서 머하는
짓이나고 ㅠㅠ 휴~~
저는 중간에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밖에서 일하고 있는데 일도 손에 안잡히고 ㅠㅠ
저희 집사람이 아직 어려서 아무것도 모를까요?
아님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지..
오늘 이 일때문에 머리통 터지겠습니다ㅠㅠ
제가 오죽 답답하면 여기서 이런글을 적겠습니까?
저희 집사람 나이가 아직 어려서 그럴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님도 없고 가만히 앉아 있으니 자꾸 생각나고
오늘도 집에 들어가면 한바탕 할꺼 뻔한데..
정말 미치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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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많이 사랑하세요...싸우지 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