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방송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 봅니다.
우리가 모르는 부분이 있습니다.FTV측에서는 프로그램 시간만 할여하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협찬사에 영업해서 협찬계약까지
하는 곳은 제작사랍니다. 제작사에서 기획,프로그램을 만들고 FTV는 송출시간만 할여할 뿐 제작사에게 비용을 주거나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러면서 저작권까지 가져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제작사에서는 어떡하든 프로그램 만드는데 돈을 제공 해 주는 광고주 브랜드를 최대한 노출시켜야 하는 의무?까지 가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모 업체는 브랜드 노출과 출연진들 마음에 안든다고 협찬계약서 사인까지 해 놓고 방송중단을 요청하는 웃지 못할 일까지 번번히 발생되고 있기도 합니다. 몇몇 조구업체는 정말 개념이 아니라 낚시업계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중간 계약해지를 하더라도 협찬사의 누르기에 당하기만 하는 웃지 못할 일들을 제작사들은 참아내며 자존심을 지키고 있답니다.
현재 4년전보다 낚시방송의 시청자 세대수가 4/1로 줄어든 상태입니다.대부분 유료채널로 전환되었기 때문입니다.이 부분을 방송에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송출세대를 보여주면 광고 떨어질 것 뻔하기 때문입니다.PPL은 분명히 프로그램에서는 많으면 많을수록 시청자에게는 문제일 수 있으며, 하지만, 채널 송출에 대한 광고주 만족이 떨어지는 이상, 제작에 대한 비용지원을 제작사에게만 떠 넘겨 온 수십년의 현 시점을 안다면, 이 열악한 상태에서 낚시방송을 제작하는 제작사들에게는 박수를 보내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들, IPTV,인터넷TV로 자기들 낚시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고들 이야기하고 있지만 과연 낚시인들이 인터넷으로 보는 시간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이것이 우리가 좋아하는 낚시를 대표하는 낚시방송의 실체랍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을 알기에 저는 PPL참아주고 있습니다.이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가장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여느 예능프로그램에도 대놓고 스포츠용품등 로고와 상표 보여주는 것처럼 그냥신경쓰지 마시고 붕순이만 구경하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