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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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날씨도 많이 덥고 살인진드기라 해서 소문도 흉흉한 지라 낚시 하시기 여러므로 힘든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경기도 의정부에 거주하며 주로 경기도 동북부 지역에 노지로 대물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대물 낚시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경험과 지식이 부족하단걸 너무나 잘알고 있습니다
올해 8번정도를 출조를 한거 같습니다 그런데 단 한번의 입질도 없이 계속 찌만 보다고 오는지라 아주 그야말로 미치고 환장 하겠습니다
사실 풍덩 채비인지라 조과 면에선 분명 떨어질거란 생각을 하면서도 이런저런 채비에 기웃 거려지고 최근에는 방랑자 채비로 바꿔서 출조도 해보았지만 몸만 갔다 몸만 왔습니다
이 채비로 바꾸면 원래 채비로 해야되나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갔다 오랜 시간 경험과 지식이 부족 해서 인지 대물장르가 기다림의 연속과 인내와 고통이 따른때 만이 그님을 볼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집으로 돌아 올때의 기분은 사실 좋지가 못한것이 사실 입니다
그렇지만 또 집에 오면 낚시 생각에 잠못이루곤 하지요^^
어제도 육짜 잡는 꿈을 꿨습니다 와이프한테 얘기허니 개꿈이라고 핀잔을 주더군요
어제는 양평에 위치한 고재지로 와이프와 애 낳고 7년만에 둘만의 시간을 가지고자 그곳으로 향했고 와이프한테 당당하게 봉순이 얼굴 보여 주겠노라 당당히 이야기허고 와이프까지 낚시계에 입문을 시켜 줬지만 그것도 쌍포로 안하는 떡밥 낚시 집에 2시간씩 해가며 쪼아 봤지만 단 한번 입질도 못받고 돌아 왔습니다
와이프가 하는 말이 매일 낚시 가면 이렇게 몸만 갔다 몸만 오는구나 하면서 배꼽잡고 웃는데 남한강 근처 민물고기 집에 가서 봉순이 사서 얼굴 보고 싶다 얘기 했더니 집나가라고 하더라고요ㅠㅠ
그만큼 절실 한데 그님은 볼수가 없네요.....
어제 철수 하는데 안보이던 5치정도 되는 봉순이 시체가 있었는데 와이프가 허는 말이 집에 간다니까 봉순이 오네 그걸로 만족하라며 웃는데 싸나이 자존심이.....
봉순이 보고 잡습니다 정말로 너무요^^
긴글 읽어 주시느라 죄송하고 감사 드립니다
항상 안출 하시고 좋은놈(봉순이) 좋은분들고 좋은 추억 많이 만나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원님들 최고 연속 꽝은 몇번이나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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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체수가 그만큼 많습니다.배스유입된 저수지도 손에꼽히구요.
7호 풍덩채비할때도 붕어얼굴못본적은 없네요.배스터를 갈경우는 제외입니다.
윗지방은 낚시가보질못해서 잘모르겠네요.
어복기원해드립니다.팍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