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오면, 진입로나 퇴로(비포장=흙길)를 반드시 살피셔야 합니다.
나가지도 들어가지도 못할 경우가 발생하면, 큰물이 밀려올 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축대가 무너지거나 산사태가 우려되는 곳도 출조를 자제하셔야 되고요.
작고 얕은 건너는 다리가 있는 곳도 물이 넘칠지 모르니 피하셔야 하고요.
야산에 자리한 계곡형 소류지 상류물골로 물이 들이닥치기 쉬운 곳도 출조지에서 제외하시면 좋습니다.
나무가 부러져 덮치기 쉬운 곳, 경사면에서 토사가 밀려올 곳도 살피시고요.
수위가 낮다고 너무 연안에서 깊숙히 물로 들어갔다가 물이 불면 몸만 빠져나오는 상황도 발생하기 쉬우니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이시고 얼마나 수위가 상승할까 애태워야 하는 곳도 출조 자제하셔야 합니다.
민가와 너무 동떨어져 119가 들어오기 힘든 곳도 이런 날씨엔 조심하셔야 합니다.
배탈, 설사, 복통, 두통 등 비상약 꼭 챙기세요.
무슨 일이 발생할지 모를 날씨엔 꼭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