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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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오후시간을 보내다가
아내가 한마디 합니다
"흰머리가 왜 이렇게 많아요? 쪽집게 어딨나
뽑아 드릴께요"
나
"흰머리 많이 늘었제ㅎㅎㅎ 차키들고 가봐라
거기 쪽집게있다"
마눌 키를 들고 집앞으로 나갑니다
아차차 통장!
이미 늦었습니다
못봤길 바랬지만 어제 정리해놓은
나만에 통장!
회사책상에 보관하던 통장을
정리한다고 정리후 그냥 차에 둔것입니다
핑계도 데지못합니다
체크카드결재통장이라....
그 인쇄는 참 가관입니다
ㅇㅇ낚시
ㅇㅇ레져
ㅇㅇ촌
.....
현관을 열고 쎄한 미소를 띄며 들어오는
그녀에 손에 들려있는 푸른빛에 통장!
저는 말없이 체육복을 주섬주섬
입고 나왔습니다
말도없이 목적지도 없이 세상끝난이에
발걸음으로
아직 남아있는 잔액4,300,....
아직 체육복차림에 나..,
한통에 카톡 메세지!
합의조건이 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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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진 게임임당 ㅋㅋ
잼나게 사시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