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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은 써보지만 줄인다는게 쉽진 않네요.
하루 열 에서 스물 개피 정도 피우는데 끊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고 하루 셋 에서 다섯 개피만 폈음하는 희망은 있습니다.
그래서, 남들은 금연 목적으로 전자담배를 구입하시지만 저는 줄이는 대체목적으로 전자담배를 구입했습니다.
라스트스틱이라고 홈쇼핑에서 무니코틴 무타르에 발암물질이 전혀없다 해서 구입해 펴보니
무해할진 몰라도 맛이 너무 없네요.
첫느낌이 불쾌하더라구요.
도라지맛 약간에 석유류가 약간 첨가된 듯한 이상꼬리한 맛.... 켁~!!
적응해보려 두 세 차례 빨아 돼 보고는 다시 담배를 사서 피웠습니다.
사용하셨던 분들 중엔 참고 피우다보면 나름 맛에 적응한다던데 저는 그거 피우는게 더 괴롭더라구요.
제가 에쎄 체인지 1mg의 싸한 맛에 중독 되어서인지 라스트스틱을 피우면 역한 그맛 땜에 싸한 맛이 더 그리워지더군요.
제주변에 담배 끊는 분들 보면 애주가 분들이 금연은 더잘하시더라구요.
둘 다 하면 더 안좋기에 하나를 포기한다면 담배를 끊는 쪽으로 선택하는 모양입니다.
저는 오래 전엔 자주 마셔댔지만 요즘은 연중행사 처럼 마시기에 별로 즐기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담배마저 딱 끊고싶은 생각은 안듭니다.
술 담배 둘 다 안하면 뭔 재미로 살까 싶어 더더욱 담배 끊고싶은 생각은 없습니다.ㅎㅎ
식후에 한 개피 , 낚시놀이 가서 한 개피 캬 ~~~~
담배 한 개피에 인생의 희로애락이 있는데 우찌 끊으리오.
술 좋아하시는 분들, 술 끊어라면 쉽게 끊을 수 있으신가요??
저는 술은 거진 끊었지만 담배는 결코 못끊을 것 같습니다.
혹시 라스트스틱에다 담배를 같이 병행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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