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런분도 봤습니다. 안성의 한 소류지에서 쌀푸대(마대)에 쓰레기 줍고있는데 맞은편 조사님이 오더니 좋은일 하신다 합니다. 그런데 다음날 새벽 비가내리네요 그 맞은편 조사님 서둘러 자리접고 가시는거 보고 비라도그치면 철수하시지 하며 속으로 생각을 했는데 저도 자리를 접고 저수지를 한바퀴 돌아보는데 맞은편에 앉았던 그 조사 자리 참 거시기 하더이다. 케미봉지 3개 부탄가스통3개 라면봉지2개 교환캐미 다수.... 그런인간을 .... 어이없이 그거까지 치우고 돌아오면서 괜시리 화가나데요 제가 주변 치우는거 와서 좋은일 한다고 격려까지 해 놓고 정작 그 사람이 버리고 간 양심.... 이글을 보시는 분중에도 있을수 있죠 겉으로는 치우는척.... 양심적으로 치우고 가자구요....다른거 주우라 않합니다. 제가 가는 소류지 만큼은 다른사람이 버린것도 제가 치우겠습니다.본인꺼만 가져가시다가 휴게소 들러 쓰레기 통에 넣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