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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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 한켠에 츨조용 애마가 눈에 들어옵니다.
일부러 다가가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켭니다.
주행거리 50.000km... 쏘렌토 새차로 구입한지가 7년여...
간만에 뒷 트렁크를 여니 토닉 4단 낚시가방에 수파 17대부터 40대까지 쌍포형제가 화들짝 놀라 저를 처다봅니다.
의자도 보조가방도 받침틀도...작년 이맘때 출조이후 처음 만나보는 녀석들...
만감이 교차합니다.
이번기회에??
사실 젊어서부터 40중반까지는 직장생활에..이후 명애 퇴직후 자영업에..내집마련에..지금 생각하니
세월이 어떻게 지났는지 화살같기만 합니다.
이젠 애들도 다~컷으니 출조를 한들 눈치는 보지 않으나 내가 출조하면 홀로 남겨질 집사람 때문에 만감이 교차하더이다.
워낙 내성적이고 꽃가꾸기를 좋아하니 낚시. 특히나 제가 좋아하는 노지터는 아주 질색을 합니다.
50중반이후 월척에서 만난 좋은분들과 속칭 "5치특수전부대"를 조직?하여 근4년여를 열심히? 다녔습니다만...
이젠 하룻밤 낚시에 체력도 딸리고..철수시 장거리 운전에 대한 두려움..그 중 피로감에 출근후 무기력중.
결정적인것은 낚시외 또 다른 취미가 있기에 그쪽으로 마음이 더 가고 연주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낚시방송을 보며 대리만족 합니다.
이번주도 다음주도 출조는 요원하고...
8월 초순 즈음에 출조를 계획합니다만 것도 그때 가봐야...
출조하시는 월님들 황금갑옷의 당찬 손맛 기원드립니다....씨-__^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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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한번가시는것도 좋을듯
가족이랑 낚시가면 경비는 많이들지만
낚시를 좋아하시면 가야져 ㅋㅋ
모텔급 수상좌대 많으니 알아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