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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저수지(백운저수지)....!!
머리속에 청계저수지가 그려진다
낚시를 좋아하시는아버님 따라
시작한 낚시도 청계저수지가 처음이다
아버님은 중학교 교장선생님으로
정년퇴임 하셨지만
내가 노량진 살때
한강에서 잉어를 잡으신 아버님은
너무나 기쁜 마음에 어머님한테
자랑하고파서
잉어만 가지고 오시고 낚시대는
한강에 두고 오신일은
우리집의 웃음거리 추억이되었지만
아버님 고향이 청계라서
매주 토요일 우리가족은 청계저수지로
낚시겸 캠핑을 떠나곤했다
그뒤 중학교 고등학교때 단골로
친구들과 밤낚시 하던곳이
바로 청계저수지다
월님
몇분이
청계저수지를 기억하실까
궁굼해 글올려봅니다
무척 반갑고 오랜 친구 만난 느낌이라 할까요..
안양에서 빨간뻐스 타고
비포장도로 달려.. 종점에서
낚시가방메고
20~30분걸어서 도착했던
추억의저수지
물맑고 고기 힘쎄고
삼봉 바늘에 콩알 떡밥달면
찌끝까지 올려주던 저수지
대형 잉어가 많았고
가물치고..많았던곳
지금은 카페촌과 음식점
그리고 낚시금지 지역 이지만
내추억속에는
항상 멋진 저수지로 남아있는
청계저수지...
혹시
이곳을 아시는분 댓글 달아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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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지 기억이 안나지만, 떡붕어가 낚인다하여 발길이 뜸해지더니..
지금은 음식점과 러브호텔 촌으로 전락해버린, 아련한 추억속의 저수지입니다.
예전 과천이 개발되기전, 지금 서울대공원의 과림저수지와 함께 , 저의 단골 출조지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