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ㅡㅠ 동네 개님들 네분이서 옆에 챡~ 하니 앵개붙어서 밥달라고 야단!! 신장 비빌려고 트는 순간 개님들이 제 다리 암바검.. 바로 떡밥 회수.. 한님은 받침틀 고무 뜯어 묵고 있고 나머진 가방 의자 물어뜯고 수건 뺏어가고 ㅠㅡㅠ 울컥.. 아침까지 심심치는 않음.. 다만 고기를 다 쫓아 부러서 흠이엇음 ㅠㅡㅠ
3년전인가 새벽에 혼자서 낚시하고있는데 동틀무렵이되서 동네개사마들이 한 7-8마리된나(떠돌이개로보임)...자기네들끼리 으르릉거리며 싸우면서 내쪽으로 오길래 살짝 소름돋았습니다..불과 몇초사이에 수십가지생각이 머리를 스쳤습니다..전날 혹시나 해서 구해둔 몽둥이를 손에 쥐고 속으로 '너거 내옆에 오면 다 클날낀데'하고 생각하믄서 개들이 짖던 우쨌든 무시하고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더만 공격은 안하더만요.. 다행이 그러던사이에 낚수할려고 3분정도 들어오시길래...사람이 얼마나 방갑던지...살다살다 첨 본사람이 그렇게 반가웠던적은 첨입니다...개들도 사람들 들어오니까 그냥 가버리고... 지금 생각해보면 아찔한 순간이었네요..
그래도 그녀석들이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