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주말이면 물가에서 노숙을 하였습니다. 몇 일전 아내가 병원 신세를 졌습니다. 知天命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지금 많은 생각이 교차하더군요. 이제 자주 가족을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가질려 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홀로 벗꽃 구경하러 나오신 할머님의 뒷 모습이 왠지 허전하게 느껴지더군요. 문득 시골에 계신 부모님이 스쳐 지나 갑니다.
가족나들이 다녀오셨나봅니다
행복한 봄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