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후반 젊은이입니다
어릴적에 부모님의 불화로 이혼 후 아버지와 지냈으나
아버지도 병마때문에 제가 초등학생때 돌아가셨습니다
그 후 친척집에서 눈칫밥은 먹으면서 살았고
사회에 정말 열심히 일해서 돈을 모았는데 친척에게 사기를 당했습니다
정말힘들때 내 옆에 아무도 없다는 사실이 너무 힘이 듭니다
그러다가 문득 제 등본을 땠는데
어머니의 본적이 나오더군요 밀양시상동면도곡리
어렴풋이 기억이 날듯하지만 20년이 훨씬 넘은 저로써는 아무런 기억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저수지가 있었다는 것 밖에..
찾으려는 것보다 잘 살고 있는지...어머니가 일찍 이혼하셨는데 재혼은 하셨는지...
그냥 한 번은 뵙고 싶어서..멀리서라도.
자료를 검색했는데 도곡저수지에 대해서 정보를 알 길이 없더라구요
버스는 하루에 3번 다닌다고 하는데 배차간격도 궁금하구요
다른 대중교통수단도 없을까요 서울역에서는 어떻게 가야될까요??
하룻밤정도 묵을려고 하는데 숙박시설은 있을까
제 어릴적 기억은 거의 아무것도 없는 정말 조그만한 시골 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그런지...
혹시 도곡저수지정보 좀 알려주실뿐 있으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