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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변과 소방도로 로 이어지는,
모서리 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저의 영업장 출입문 앞에
출근해서 보니 회색 액센트 한대가 주차해 있더군요
사람한명이 간신히 문을 열고 들어 갈수있는 공간만 남겨두고.......
( 아침 식사 하러 갔나?)
하는 생각으로 아무 생각없이 하루를 시작할 준비를 마치고....
두시간, 세시간이 흘러도 차 주인은 안나타 납니다....
다행이 전번이 있길래 전화를 했습니다
목소리 고운 여성분이 받더니.......
서울에 출장 와서 다음날이나 되어야 차를 빼갈수 있답니다
그날 하루 종일 속에서 불이 났습니다....
그리고 , 다시 엊그제.....
출근해 보니
또한대의 검정색 쏘울차가 사람이 옆으로 돌려서 들어갈수 있는 공간만 남겨놓고
어디론가 갔더군요
역시나 한시간이 지나도 차주가 안나타납니다
전화번호도 없습니다
우리 영업장은
유모차도 들어오고 휠체어도 들어 오는데....
90분의 시간이 흐른뒤,
할수없이 중부지구대로 전활 걸었습니다
여경이 전활 받더니 연락을 취한뒤 전화 주겠다는 대답을 듣고
다른일을 보던중 여경의 전화가 옵니다
차주가 전화를 안받으니 기다릴수 밖에 없답니다
그럼 견인조치 해두 되나요? 하고 물으니
주정차단속지역이면 해두 되는데
그렇지 않으면 견인해선 안된다는......
그럼 차주가 차 빼 줄빼까진 우린 그 차주 처분만 기다려야 됩니까? 하고 물으니
법이 그러하니 어쩔수 없답니다
차주가 와서 차를 가져가기전까진 영업에 지장이 있던 말던 기다리는수밖에 없단 말을 듣고.....
혼자 속으로 욕만......
뭔 이런 개 같은 법이 있는지.....
문제는 저희 영업장 위치가 그러해서
이런일이 종종 발생 합니다,
이럴때마다 속에서 천불이 나는데
아니,
법을 고따우로 맹근 사람들은 무슨생각으로 그리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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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카차 부르니까 차주 되냐고 묻기에, 일때문에 그렇다고 하니까 그럼 어쩔수없다고 하면서 그냥 가버리더군요...
이런 된장...
진짜 저런법은 누가 맹글었는지 그시키 집앞에 경운기 끌어다 놓고 싶더라고요...
1년동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