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기념으로 와이프한테 손이 발이 되도록 빌고 빌어.. 낚시 허락을 받았는디요..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온다니... 죽기 살기로 가야 하는지 고민 스럽네요...
비오는날 낚시하면 갔다와서 짐정리 하는데 하루 종일 걸릴테고..
짐정리 내내 잔소리를 들을 텐데...
변하지도 않는 기상청 날씨 예보만 한시간 단위로 모니터링 중입니다.
혹시 광복절 전후로 출조 가시는분 계신가요?
용기를 주세요 ㅠㅠ
우선 달려야 것지요?
우비 입고, 장화신고 무장 단디 해서 회사 일찍 째고 달려보것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모기도 덜 덤빌테고..
어차피 새차도 할 예정이니.. 차 더러워 지는것 쯤이야...
재수좋아 오름수위 대박.. 날지도...
근데.. 왜..
마누라 잔소리가 귓가에 맴도는지..
우선 고고씽 합니다.
출조하시는 분들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