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근처에 조그만 소류지(약 300평 정도) 가 있읍니다 40여년전에 제가 멱감고 놀던 소류지인데 작년 봄인가 우연히 그곳을 지나다가 4짜는 넘어보이는 붕어를 보고 바로 그주말 지렁이와 옥수수를 들고 들이댔지요 7치 두마리 잡고 철수해서 20일쯤 지나서 다시 갔는데 바로위밭에 소배설물을
산더미처럼 쌓아 놨더군요 냄새가나서 그날은 철수하고 얼마지나 가보니 물에서 지독한 악취가 풍겨 다시는 가지 않았는데 그곳에 있던 붕어들은
살았을지 궁굼합니다 여러분의 의견듣고 싶습니다
충분히 살아남고도 남았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