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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속 자신의 2003년을

탈퇴한회원 IP : d715c5c89f1792e 날짜 : 2002-12-31 08:20 조회 : 5735 본문+댓글추천 : 0


과연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삶,
 
                            노태웅 님 <한가한 날>


꽉 채워져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삶이 얼마나 있을까요..

언제나 부족한 삶입니다.
누구보다는 돈이 없고,
누구보다는 못 생겼고,
누구보다는 성공도 못했고,
또 누구보다는 더욱 외롭게 느껴지고...

하지만 어쩌면 그것은 위 시인의 말대로 잠시에 불과할지 모릅니다.
영원하지 못하는 이 곳에서
겨우 잠시 머물러 있는 것이기에,
우리는 그 누구보다 더욱 사랑하기에도 바쁩니다.
그저 사랑만 하기에도 말입니다..


한 번뿐인 12월 31일의 화요일~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오늘' ,
서로 사랑하는 하루 보내시고 ^^
가는 해 오는 해  만끽하세요
                                                 
추천 1

1등! 물사랑 02-12-31 11:02 IP : 60ddd5f9dd00543
부들님 올해의 마지막날에 생각정리를 도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그렇게 살아야 하는데
그냥 허비 해버리는 하루가 너무도 많습니다.
건강 하시고요,
새해에도 계속 사귀어(?) 보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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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탈퇴한회원 02-12-31 20:03 IP : 60ddd5f9dd00543
부들님 오늘하루 즐겁게 보냈읍니다
새해에도 부들님 건강하고 뜻있는 해을 보내도록
함께 노력 했으면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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