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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봉사활동

수리매 IP : 30d399bb3fed7d3 날짜 : 2002-08-16 05:15 조회 : 4714 본문+댓글추천 : 0

어제 광복절을 맞아 중학교 다니는 아들,딸들의 봉사활동 시간을 위하여
약목의 남계지로 갔다.보슬비가 조금 내리는 와중에도 많은 조사님들이 낚시를 하고 있었다.어린 학생들이 쓰레기 봉투를 들고 다니면서 낚시꾼들이
버린 쓰레기들을 주워담고 있었지만 자기 주위의 쓰레기를 주어 담아 주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많은 사람들은 그냥 쳐다만 보고 있었다.
저도 정말로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중이 한사림이지만 과연 나는 어떠하였는지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조사님 여러분 아이들의 손을 잡고 우리가 즐기는
저수지의 쓰레기들을 한번 치워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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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젊은이 02-08-16 10:39 IP : 60ddd5f9dd00543
참된 아버지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셨군요..저도 이다음에 아이들 놓으면 꼭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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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물사랑 02-08-16 11:03 IP : 60ddd5f9dd00543
착한 아이들의 마음에 낚시인의 이미지가 나쁘게 각인이 되었을까 걱정입니다. 빗속에 수고를 한 아이들을 크게 칭찬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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