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화성 둠벙
오래된 자전거에 새마을 색바랜 녹색모자쓰고 배낭에 짦은 낚시대 가지고 오셔서 파라솔도 없이 좀 커다란 우산을 어깨에 걸치고 글루텐 한봉지에 낚시를 하시는 어르신.. 2.0칸정도 2대피시고 연거푸 낚아내는 모습이 생각납니다 장비 좋으면 약간 편한 낚시가 월척을 볼수있는 확률이 조금 올라갈뿐...
제 아버지께서는 거의 45년동안 낚시를 하셨습니다. 주로 2.0 ~ 3.5
까지 4~5 대만 쓰시는데 제일 많이 낚은 대를 여쭤보면 주저없이
2.0과 2.5라고 하십니다. 환경에 따라 긴대가 필요할수도 있겠지만
없어도 전혀 무방하다고 생각하기에 저도 3.5 이상 긴 대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냥 무시하십시오~~^^
그런 소리 하는 사람들은 낚시꾼이 아니라 봅니다.
낚시방 주인이거나 과시꾼이겠지요.
낚시 한지는 얼마 안됐지만 40대 두 대 50대 두 대 17대 두 대 걸어 놓고 했는데 17대에서만 나온 적 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