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에 처박혀 버려지다시피 한 녀석을 데려왔습니다.
폭풍검색을 해보니 ‘벌레잡이 제비꽃’
클레오파트라가 벌레잡이 용도로 침대 옆에
두었다더군요.
이 놈은 식충식물, 소풍은 밥벌레 식충이-
키우기도 쉽고, 번식도 쉽습니다.
잎 떼다가 흙 위에 놓으면 금방 뿌리가 납니다.
년 초에 봉우리를 보여 주더니만
엄동설한에 꽃을 보여 주네요. ^^
저를 본다 생각하고 감상을---
년 초에
![freebd08105321.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970px_thumb_freebd08105321.jpg)
요즘
![freebd08112287.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970px_thumb_freebd08112287.jpg)
남천은 일본사람들이 상당히 좋아한답니다.
잡귀를 없애주고 집안의 남자를 잘 되게 한다는
속설이 있다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양반집에는
집집마다 한 그루씩은 있다 해서
‘양반나무’라고도 불렀다 합니다.
사진의 나무는
일본 개량종으로 ‘직희남천’이라고 합니다.
데리고 온 지는 7-8년 된 것 같은데
그 사이 촉이 조금 불었습니다.
이놈이 이제서야
제대로 된 단풍을 보여 줍니다.
철 없는 놈 같으니라고---
![freebd08114946.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970px_thumb_freebd08114946.jpg)
좋은 밤 되십시오.
노래도 한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