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출조를 위해 부족했던 칸수를 채우려고 큰맘먹고 강포 52대늘 질렀죠 집에 도착해서 설레는 맘으로 택배박스를 열고 항상하던대로 초리실에 순접한방울 먹이고 채비를 하려고 하는데 마눌님께서 갑자기 빨리 와보라고 막 소리치는 바람에 순접먹인채로 낚시대를 접어버렸어요 아차하는 순간 1번대랑 2번대 완전 붙어버렸는지 안빠지네요 순접의 위대함을 뼈져리게 느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