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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에 자라지에드리댔죠.
잠시볼일보고온사이 낚시대한대가 사라진겁니다.
그래서 속으론 선배님들이장난친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말씀도없는겁니다.
이분들은 그런장난칠분들이아니라는생각에
제낚시대 한대가 없어졌다고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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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날아침.
연밭한중간에서 물닭이 움직이지도않구
그자리에서 계속울며 철푸덕철푸덕거리는겁니다.
자세히보니 가로로누워져있는 낚시대가보였습니다.
돌아다니다가 원줄이 발에감긴것같았습니다.
릴도없구 그렇다고 들어갈수도없구ㅠ
물닭도불쌍하지만 도저히방법이없어
낚시대를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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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아치아라님이 경산어디에서(자라지는 아님) 낚시대분실한 주인을찿는글이 올라왔길래
생각없이 댓글을달았는데 어제 쪽지한통이왔더군요.
자라지에서 잃어버린낚시대 보관중이라고...
낚시대가격을떠나 얼마나기쁜지 바로달려갔습니다(앓던이가 빠진것같았습니다)
제 낚시대를찾아주신 그분은 하늘대물님!
그분과 그친구분은 일명 자라지 지킴이분들입니다.
영원히잃어버린낚시대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제품에 다시돌아왔습니다ㅎㅎ
하늘대물님.
이자리에빌어서 다시한번감사드립니다.
님같은분이계시기에 세상은 아름답지않을까생각해봅니다.
더불어 원글을작성하셔서 제가댓글을달아
낚시대를찾게해준 아치아라님께도 감사의말씀드립니다.
두분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필히 멋진넘으로 보답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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