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통통하고 노오란게 이쁘고,
이쁜기 눈에 삼삼하고,
그타고 날도 추운디 돌아 댕긴다고 근처에 있는것도 아니고,
군위 어드메 산쯤엔 제법 있을건데,
군위 총각한테 부탁하면
"쌤요~ 대책 안서게 왜 이라능교?" 할거고
갱주 3초할배한테 부탁하면
3초만에 "됐거덩~~~~~~~^^" 할거고
그나마 칠곡 백고무신할배한테 부탁하면 들어줄지도 모르는데,
요즘 비도 자주오고, 낙엽도 살포시 얼어 있을거라
백고무신 신고 산에 갔다가 다리라도 똑 부러지면
채금져야할것 같아서~~
그냥 약초꾼한테 사버렸습니다.
집에 들고 갔다가 맞아죽거나 말거나.......
눈에서 아른거리는데
어쩝니까?
그타고 강원도 어드메쯤 높은산에 가면 있기야 하겠지만,
갈라믄 지름값도 솔찮게 들거고,
신작로값로 솔찮게 받을건디.
이게 남는거지요.....ㅍㅎㅎㅎ
낼은 이거 가지고 사부작 사부작 거리면 하루가 가겠군요...
문라방님은 낚숫대 하나 사고 4개월을 굶는다는디,
나는 몇달을 굶어야 하남???? ㅡ.,ㅡ
라면 사서 보내 주실부~~~~~~~~~~~~운!
갓은처지 입니다.
두개밧으믄 하나만 어찌구걸
비슷하니.ㅎ.먼 열매인가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