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줄기차게 노지 낚시만 다니다가
이젠 지쳐서( 장거리, 차막힘, 기름값 부담, 출조하면 10 번중 7~8 번 꽝~ 등의 이유로...)
요즘은 손맛터나 잡이터를 기웃거리게 되었습니다.
며칠전에 손맛터에 가서 50센티 정도의 향어를 걸었는데.... 낚시대가 연질대라서 제어가 쉽게 되질 않아
다닥 다닥 붙어서 낚시하는 옆 사람의 낚시대와 엉켜서 민폐를 끼쳤습니다.
이런 얘길 낚시꾼인 지인에게 얘길했더니.... 자기가 산 값의 반만 받을테니 (주) SFC 에서 나온 VIP 대물진영을
써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안테나를 세워봤더니 같은회사 제품 <스텔스 진영> 도 있더군요.
스텔스 진영 낚시대 선전 홍보영상을 보니 1.8 L 짜리 물병 3개를 낚시대 끝에 매달아 물속에 던졌다 꺼내도 낚시대가
까딱 없더라구요? 그래서 스텔스 진영이 좋아보여 그걸 살까? 아니면 반값에 준다는 지인의 대물진영을 살까? 생각중인데....
혹시 VIP 대물진영이나 스텔스 진영 낚시대를 사용하시는 분 계시면..... 낚시대 평을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너무 비싼 낚시대 말고~ 이와 비슷한 가격대의 손맛터에서 쓸 수 있는 괜찮은 낚시대가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전문가 오실겁니다
저는 가성비 부들대 추천드립니다
(도장이나 마감은 아쉽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