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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님에 대한 허탈한 심정.

자연자연™ IP : 7b829b7a0b1026c 날짜 : 2012-08-06 14:30 조회 : 4478 본문+댓글추천 : 0

잠만자는악동님, 저는 잠못자는악동님 처럼 일방적으로 처음부터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상대방에게 존칭조차 생략하는 몰상식한 행동과 저급한 어투는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악동님과 똑같은 저속한 사람이 되기 싫기 때문이지요.

악동님의 저급한 말씀에 저도 함께 흥분해서 잠시나마 똑같이 저급하게 응대한 제 자신의 경솔함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점 악동님께 사과드립니다.

솔직히 악동님의 조행기에 올라온 글을 읽고 문장력이 있으시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이곳에 올라온 악동님의 원문과 댓글을 읽고 정말 크게 실망했습니다.
혹평을 해서 미안합니다만, 최소한의 예절과 문장력은 낙제점이더군요.

급 실망으로 ‘아~ 이분하고는 정상적인 의견교환이 예초부터 어려웠던 분이었구나.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서로의 정신적 수준차이로 정상적인 ‘대화자체가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이러한 성품의 소유자에게 제가 그토록 힘들게 말씀드렸던가? 하는 자괴감마저 들었습니다.
그래도 최소한의 인품과 인격에 희망을 가졌던 제 자신에 허탈한 심정이듭니다.

이번에 악동님의 원문과 댓글을 접하고
제 역할에 어느 정도 정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어섰습니다.
이제는 잠시 물러나서 악동님과 관련된 원문은 올리지 않고 댓글 활동만 하겠습니다.
물론 악동님과 상관없는 다른 원문들을 필요시 올리겠습니다.

잠못자는악동님
타인의 실수(?)에 대해서는 무서운 순발력으로 무섭게 힐난하시면서도
자신의 실수(?)에 대해서는 너무나 관대하시고 타인의 질문에 한 마디 대꾸도 없이
무조건 침묵으로 일관하시는 모습은 기회주의적이고 비겁한 행보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와 같은 이중적 행보는 삼가 해주셔서 오해의 소지를 남기지 말아주십시오.

사람은 실수를 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그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더 부끄러운 것입니다.

악동님께 마지막 부탁 말씀,
타인에게 억지소리 하시면서 독 바가지 씌우는 버릇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런 비겁한 자신의 모습에 부끄러움과 유치한 마음을 가져주십시오.
그리고 이번 사건을 좋은 경험으로 여기셨으면 합니다.
이 글은 악동님 답변을 원하는 글이 아니오니 답변 안하셔도 좋습니다.

어느 월님의 진실어린 지적과 충고 말씀처럼
사건이 시작된 내용과 그동안 진행되어온 스토리를 제대로 알지 못하시는 월님들께서는
당연히 제 원문으로 인하여 스트레스와 미움으로 다가 오셨을 것입니다.
제 글로 인하여 스트레스를 받으신 모든 월님께 깊이 머리 숙여 깊은 양해를 구합니다.

많은 시간이 지난 후, 오늘에 와서 새로 접하신 월님들께 문제의 본질을 설명해 본들
그 본질은 퇴색될 수밖에 없고 많은 괴리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을 뿐이겠지요.

그러나 예초에 제가 생각했던 소정의 목적에 나름대로 작은 성과가 있다고 자평하면서
이제 현명한 판단을 월님들 몫으로 남기고 저는 이만 물러나 있겠습니다.

그동안 알게 모르게 중재에 나셨던 월님들께 감사의 말씀도 함께 드립니다.

“닉네임은 자신의 얼굴이자 인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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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蓑笠翁 12-08-06 14:40 IP : 58a9b1f2cdcc0d3
제목만 보고, 원문은 안 읽고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만,

뭘 얼마나 기대했다고 허탈까지 하십니까.

날 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스마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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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첫월척배딴놈 12-08-06 14:43 IP : d74998edb07924d
자연자연님 오늘도 많이 덥네요^^

이번주말쯤은 비가 온다는데 과연 올런지 모르겠네요^^;

더운날 건강유의하시고 즐거운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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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맥스웰 12-08-06 14:44 IP : 7ecfcf223dede98
잘생각 하셨읍니다 몸과 마음 모두 여유로운 노후를 즐기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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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자연™ 12-08-06 14:48 IP : 7b829b7a0b1026c
蓑笠翁님
그러게 말입니다.
제가 너무 순진했거나 철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첫월척배딴놈님
더위에 고생하시지요?
중부지방은 폭염이 더 갈 것 같습니다.

맥스웰님
고마운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닉네임은 자신의 얼굴이자 인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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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서열1위 12-08-06 14:48 IP : f38d7e90e30888d
자연자연님께서는 심리전 달인 이십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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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으는밤나무 12-08-06 14:50 IP : e527016e025c9b1
날이 넘 더운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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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za 12-08-06 15:04 IP : b95cf122a3b8486
어르신,

한 十年쯤 푹 쉬다가

오시길 진정으로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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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붕어쩔어oO 12-08-06 15:05 IP : adc82a4bd657adc
데리고 살꺼 아니면 각자 갈길 가는게 맞지예...
모할라꼬 이라는교 더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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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비늘™ 12-08-06 15:06 IP : 6e85409a11d8e7e
원문과 다른 댓글이 되겠습니다만.

저 솔직히 이중아이디문제로 자연자연님과 좋은 감정이 아녔습니다.

다시 재가입 후 제 문제만 아니면 자연자연님 글엔 댓글 달지 않으려고 했고요.

사람에게는 묘한 감정이 있나봅니다.

별로 좋은 감정이 있는 것도 아닌데.. 자연자연님에 대한 무차별 묻지마 폭언과 저질적 희롱 댓글들이
집단으로 가해지고...

더군다나 제가 검색해보니 자게에 별다른 활동도 안하면서 모든걸 다 판단한 듯
기꺼히 돌을 던지는 월님들 까지 보게되니 왠지 이건 아니다란 생각이 드더군요.

저는 어렵고 좋은 사자,고사성어도 인용 할 줄 모릅니다. 그냥 쉬운 말로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과연 자연자연님께서 알고자 하는 진실이 밝혀지든 아니든... 아니다 싶은 걸 공개로 밝히고자 노력하신 점,

보기에 따라 편협하고 집요한 집착으로 보이지만 또 다른 편에서는 소리 없는 응원도 보내고 있었을겁니다.

그동안 자식 같은 나이의 일부 회원들에게 들어서 안 될 욕설과 같은 곤욕스런 댓글로 많은 고생 하셨습니다.

무슨 조상의 원수보다 저 처절하게 흥분하시는지 몰라도 그분들이야 정의감에 불타서 그런다 하시니 뭐라 하시겠습니까.

아직 진실이 무언지 모릅니다. 어쩌면 그 진실이라는 것도 막상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겠네요.

이번 경우로 본 제 심정엔 딱 하나...

보이는게 진실이고 보이는게 다라면 너무 인생살이가 쉽겠지요.

양파껍질 다 벗겨야 남은 건 허전함 뿐이고...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합니다.

자연자연님! 대기업 간부로 정년하시고 외국 지사에서도 생활하셨다 들었습니다.

어쩌면 이곳 후배들에게 알토란 같은 귀한 경험과 지식을 나눠 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하네요.

곧 자연자연님의 양식을 나눔 받고 싶습니다.

더위에 편한 휴식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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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사랑 12-08-06 15:15 IP : 74d10df5ec1173a
저도 어르신

날도 더운데

영감님 한 이십년쯤 푹쉬다
오시길 진정으로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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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서생 12-08-06 15:21 IP : 2fb9b71976837d7
자연자연 선배님

앞으로 진심어린 마음으로 선배님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수많은 월척의 회원님들에게는 악동님은 그냥 또다른 하나의 회원일 뿐입니다.

그동한 힘든행보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진정성보다는 비난을 많이 받아오신점에 대하여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선배님의 진심을 어느정도 헤아릴줄 알았던 저로써도 선배님께 청개구리 놀음을 해온것에 대하여 사과드리며,

앞으로 선배님께서는 선배님의 후배님께서 하실행동에 대하여 진정성 있는 코치를 부탁드립니다.


물러나신다는 그말씀 꼭 지키시길 바라며, 선배님의 건강기원과 아울러 진정한 후배가 되로록 노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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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서생 12-08-06 15:25 IP : 2fb9b71976837d7
하얀비늘님 완벽한 말씀입니다. ^_^

자주 좋은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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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비늘™ 12-08-06 15:46 IP : 6e85409a11d8e7e
도덕선생님! 완벽하다니요. 그러지 않습니다. 전 허물이 많은 사람이고 늘 부족한 글입니다.

이후 위에 말씀대로 예의 있는 댓글문화가 되도록 하자구요.^^

도덕선생님도 그만 평심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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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자연™ 12-08-06 15:47 IP : 7b829b7a0b1026c
하얀비늘™님
솔직한 말씀과 과분한 칭찬 말씀에 머리 숙여 부끄러운 마음으로 깊이 새기겠습니다.
쥐꼬리 만 한 촌로의 상식이 어찌 이곳에서 작은 도움이라도 되겠습니까?
하얀비늘™님의 높은 덕망을 이곳에서 접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저는 행복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남도정가의 깊은 우의를 변함없이 이끌어 가시길 바랍니다.

도덕서생님께서도 다녀가셨군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곳에 댓글을 남겨 주신 모든 님께 감사드립니다.

“닉네임은 자신의 얼굴이자 인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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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르가즘이 12-08-06 16:09 IP : e9ff0163a8e2b92
진정 고수들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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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과땟장사이 12-08-06 16:37 IP : d2ff892cec7fde0
그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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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애 12-08-06 17:04 IP : 676b9325ba70018
그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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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대장 12-08-06 17:43 IP : dc6c12a1bfdf843
모두 기분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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