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에게 허락을 받아 이번에 280만원 들여서 한세트 마련합니다. 그런데 집에 있는 낚시대를 몇대 처분하라네요. 그게 아니면 취미를 하나 접으라는데 도저히 그럴 마음이 안 생깁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우리 마누라 같으면 280만원 낚시대 산다고 하면 먼저 280대를 팰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