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지기전에 일찍감치 낚시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눈에 들어온 낚시가게 물이나 한병 사야지 하고 들어갔는데 눈에 보이는 낚시대들...
참고로 이곳은 진짜 오래된 낚시가게입니다 ...
이곳에서 믿지못할 말을 들었습니다 ..
사장님 말씀이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재고 낚시대를 기분좋게 처분했다고 합니다 어떤 한사람이 다사갔데요 그것도 80대가 넘는 것을 ...
그것도 딱 한달전에 ㅠ.ㅠ
근데 사장님말씀이 나를 더 슬픈게 하는건 낚시대 이름이 수파대 다이아대 수파 플러스대만 가지고 갔다고 합니다 ..어떤그분이 ㅋㅋ
그것도 아주 싸게 드렸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속시원하고 하십니다 ㅎㅎㅎ
아직도 수파대(손잡이 노란색}29대 한대 있고요 수파골드대 있고요 신수향 손잡이 각진거 해마 한마리 짜리가 있더라고요 ㅎㅎ
근데 제가 수파29대짜리 상태를 봤는데 손잡이대에 약간에 흠집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대는 빼놓고 사가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 나쁜~~사람 나쁜 사람~~
아무튼 전 안사가지고 왔습니다 ㅎㅎㅎ
이낚시대는 좀 있습니다 ㅎㅎ
월님들 날씨가 무지 더워졌습니다 더위 조심하세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