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향 그랜드수향, 현재는 수파골드a 사용하고있습니다.
타조구사 제품을 꺼려하던 이유가 경질 로드 일색의 트랜드로 손맛이 떨어진다는 점과 A/S, 도장 품질 때문이 였는데,
근래의 Dif가 이 점에 많이 개선이 되었고, 무엇보다 제품의 도장 디자인에 흥미를 갖게되었습니다. 그 중 체어맨 에이스와 최근의 흑경골드가 비교적 중경질군에 속한다는 말을 듣고 두 제품에 관하여 문의드립니다 (두 제품 모두 디자인은 만족합니다).
낚시 스타일은 22-55칸 까지 운용하며, 한방터 위주로 다니며 수초, 맨바닥 가리지 않습니다만
손맛을 중시하기 때문에 고탄성 경질로드에는 거부감이 있습니다.
혹 상기의 은성대를 사용해분 유저들 계시면 은성대와 비교하여 에이스와 흑경골드에 관해 손맛, 앞치기 용이성, 경질성, 도장 품질 정도를 코멘트 해주신다면 Dif로 넘어오는데 많은 도움이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맨윗분 진짜 흑골 써보셨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흑골 안쓰고 있었으면 하마터면 믿었겠네요. 야수 뒤에 흑골나올때 추정컨데 분명 흑몽야수뒤에 나오는거라. DIF에서 중경질 하나 낼꺼같드만, 아니나 다를까 들어보니까 중경질이더라구요. 몇년전 어느순간부터 유행처럼 최고경질을 다들 추구하는데, 그렇다고 완전 낭창까지는 아니고 그 적절한 선상을 찾고있었는데,,흑골이 딱 그 중경질의 표본입니다. 완전 제손맛을 100%만족시키는데, 단점은 DIF기존 디자인들처럼 번쩍이는게 바트만 있고 속대 절번엔 없습니다.첨엔 뭐야 단가 아낄려고 그랬나 하고 반발심이 들었는데.손맛이 좋아 나중엔 크게 신경은 안쓰고 있습니다. 신수향 쓰셨다하니 어떤 느낌 좋아하실지 이해가 되고, 저랑 추구하는 그 손맛정도가 비슷한 것 같아서 댓글 남겨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