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낚시대 인데 왜 인지도는 없을까여? 대물대로도 손색이 없고 손맛대로도 손색이 없는데... 마케팅전략의 실패인가여? 중고도 잘안나오고...나와도 안팔리고... 문제가 뭐죠?? 궁금합니다 ㅎㅎㅎ
저도 hc에 관심이 많이 있었지만, 일단 독점 판매라는 이유로 마음 접었고요.
뭐 다른데서 구하려면 구할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까지 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습니다.ㅎㅎㅎ
제가 수년간 낚싯대 가격에 대해서 제조업체 입장과 판매업체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
제조업체에서는 권장 소비자판매가가 있는데, 판매업체에서 마진율을 줄이고 할인경쟁에 들어가는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저도 현재 제조업에 있어서 그런지, 제가 하는 품목에도 딜러들의 경쟁으로 인해 소비자 판매 가격이 조금씩 내려가고 있더군요.
그런데 소비자 가격이 막 떨어지면,,,,,,,
소비자는 생각합니다...
" 아니 도대체 제조 원가가 얼마길래 이런식으로 할인이 가능하지??? "
그러면서 욕합니다...
판매업체??? 아니죠... 욕은 고스란히 제조업체.ㅎㅎㅎ
소비자 권장 판매가격을 무시한 판매업체들의 저마진율 판매로 인해
우리 소비자는 웃고~ 제조업체는 욕먹고~ 판매업체들은 골머리 아프고~
결국엔 우리 소비자는 싸게 살수 있으니 좋은거죠.ㅎㅎㅎㅎㅎㅎㅎ
이런것으로 봐서는 HC는 독점 판매로 인해 수십군데 판매처에 나가야할 정도로 만들지 않아도 되니,
공급량이 적어 그만큼 가격경쟁을 할수 없기에 지금의 그런 위치에 서게 된것 같네요.
참고로 정확히말해 체어맨블루2와 체어맨HC 는 쌍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들어지는 순서가 약간 뒤바뀌었을뿐, 어떤분들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HC는 체어맨블루2에 다이아테이핑을 한번 더 입혔다고
말하는데요. 절대 아니라는것을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말하니 또 관계자 소리 듣겠는데요? ㅋㅋㅋㅋ )
앞서 말씀드렸듯이 만들어 지는 순서가 바뀌었을뿐 들어간 소재는 싱크로율 100% 임을 확인했습니다.ㅎㅎㅎ
우리 소비자들은 절대 판매업체만의 말을 듣고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보여지네요.^^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것은 1->2->3->4->5 이것보다는 1->5->3->2->4 이것이 더 좋은 결과를 나을수 있다는것을
저도 제조업에 있지만, 항상 느끼는 것입니다. 그래서 HC가 더 좋을수도 있을겁니다.^^
비도 주룩주룩 내리고 이 비에 오름 탈것 같은 기분좋은 예감에 오랜만에 길게 글남겨봅니다.^^
그럼 불금 되시고 오름특수 한번 잘 노려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