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에 좌대만 운영하는 의암호, 춘천호, 충주호등은 좌대비용이 2~3인기준 대략 5만원 안팎이긴합니다만, 유료터는 좌대비 3~5만원에 입어료까지 따로 내야하니 10만원(입어료포함)이 훌쩍 넘어가는곳도 많습니다.
요즘은 시설이 무지 좋아져서 TV나 침대, 인터넷 또한 되는곳도 있어서 낚시를 취미로 갖지않는 가족들도 같이 오셔서 음식도해먹고 하루 즐기다가는 경우가많더라고요...
장점은 계절별 포인트에 맞춰서 주인분이 좌대를 수시로 옮겨놔 몰황일땐 몰황이라도 비교적 연안보다는 손맛 많이 볼 확률이 높다고나 할까요?? 또한 고가의 장비 연안에서 펼친후 노심초사 차안에서 쉬는거보다 자기만의 공간이다보니 맘이 편한경우도많죠.
단점은 딱히 말하자면 기동성(?)이 떨어진다고 할까요? 연안은 포인트 이동이 자유롭고 급한일 있으면 바로철수할수있지만 좌대는 그게 영 불편하죠...배운행시간이 보통 정해져있는데 새벽에 급한일이 생긴다면?..참 난처하겠더라고요...
예전에 낚시처음하는 후배 좋아할줄알고 데려갔더니 왠지 다음날 아침까지 협소한 공간에 갇혀있다는 생각이들어 심적으로 너무 불편했더라는 불평을 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좌대낚시가 편해서 좋긴하지만 제가 제일 무서워하고 혐오하는 쥐새끼(이놈들이 헤엄쳐서 올라오나봅니다)가 이런 협소한 공간에 등장할경우 자리를 옮기지도못하고...밤새 스트레스만 받다 오곤합니다~~ ^^
죄송한데 윗글중 조금 수정해 드릴것이 있습니다.
소양댐에는 좌대가 없습니다.....관청의 허가가 안나서 설치 불가 입니다.
단, 일부 낚시터에 간이식 1인좌대가 연안에 임시로 되어 있는곳이 몇군데......수상좌대는 아니고요.....
요금은 의암,춘천댐 기준으로 보통좌대가 (평일5만 주말,공휴일등은 7만원) 이고........ 특좌대는 십여만원 합니다.
인원수는 그냥 적당하면 됩니다.........1가족 전부가 올라타도 되고..... 좀 심하게 인원이 많다 싶을때는 안되겠지만요.
장점은 : 편하게 낚시할수 있고, 주변에 신경쓸 필요가 없고,취사및 잠자리, 화장실 사용이 용이해서 좋습니다.
단점은 : 외부 출입이 제한적이고 ..고기 안나와도 자리 못옮기고...비용이 조금 더 들어간다 정도 입니다.
일반 노지 낚시와 기법이나 채비에 별다를바 없습니다.
초보나 좀 조력이 있으신 분이나 똑같이 좌대타러 가는 날엔 좀 설레입니다.....
하지만 자리의 편안함과 조과와는 별 상관 관계가 없다는 점을 좀 다녀 보시면 압게 됩니다. ㅎㅎ
먼저 강원쪽 춘천, 소양, 의암등 주로 댐에 설치되어있고 가격은 좀 고가인 대신에 시설은
우수한 편이죠(인터넷참조하시고요), 가격은 7~12만원정도..
경기 남부쪽은 가격은 4~5만원정도 하던데 시설은 조금 열악하더군요
저는 주로 가족들하고 하루 놀러간다하고 갑니다. 당연히 조과는 안좋겠죠 ㅎㅎ
식구들하고 먹고 놀러갔는데 낚시는 뒷전이죠..
좋은점은 딱한가지 애들도 지겨워하지 않는다는거죠..왜냐하면 집이랑 거의
같은 시설들(인터넷,티브)이 있으니까, 그리고 온식구가 아무도 없는 물위에서
하룻밤일지언정 함께 한다는... 그전부터 낚시 그러면 아빠혼자 가는걸로 알고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