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나이에 한강에서 큰물고기만 잡다가
충남에 죽산지나 작은저수지에서 조그마한것들만 잡다보니 성에 차지않는 손맛..
그래서 대물이 잘 나온다는 집근처 안국지로 출조를 결심 했습니다!
1근 근무를마치고 5시쯤 출발햇네요~^^
도착하자마자 풍경이 좋아 사진부터 찍었습니닷
풍경참좋죠^^~
저는 낚시대가 그리많지않아서 25칸대, 케옥36칸대
이렇게 두대만가지고 시작했습니다
산장+아쿠아+찐벅과 지렁이로 미끼를썻어요
2시간이 넘게 입질한번없엇습니다..
옆에선 넣자마자 25센치급들이 죽죽올라와서..
고기들이 저를싫어하나 싶엇지만 8시쯤부턴 저도 괜찮은 입질들이 이어졋습니다
드디어 첫수
크진않지만 그냥 잡혓다는거에 감사~
오분도안되서 또 쭉우욱 올리는 입질!
두번다 25칸에서 잡앗어요..
장대를 거두다가 나무에 초릿대가 부딪히면서 케옥이 부러졋어요... 2번이.... ㅜㅜ 흑흑
급하게 26칸대를 다시놓고 10분쯤 흘렀나?
지저분한입질이 갑자기 들어와서 바로챔질 들어갔습니다
첨엔 쭉오나싶더니 갑자기 피아노줄소리 씨이이이잉!
낚시대 부러지는줄알았습니다..
하지만 한강에서 잉어걸어서 몸이 빨려들어갈만큼의 히은 못받앗지만 제법큰놈이라생각하고 침착하게 랜딩
5분쯤 흘럿을까요...
나올만하면힘쓰고 또 들어가고를 반복
다끝났다고 생각햇는데...
마지막힘을 크게쓰더니 목줄이 터져버립니다...ㅜㅜ
목요일임에도불구하고 많은분들이 계셧고 원을빙 둘러서
케미불빛이 비추는게 넘이뻣습니다 반딧불도있구^^~
늦게까지 못한게 많이 아쉽지만 다음번엔 꼭 월척많이 낚아서 다시 조행기 적도륵하겠습니다^^~
하루하루 일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지만
낚시가 있기에 제 삶이 행복해지는것 같습니다.
커밍수우우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