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ypic_07065776.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paypic/359px_thumb_paypic_07065776.jpg)
오후 1시쯤 유료낚시터에서 몇시간 짬낚을 하려고 고령쪽으로 출발합니다.
요즘 유명세가 있는 어느 하우스 낚시터에 먼저 들러 보았는데... 저는 정말 하우스는 못 갈 것 같더군요^^
담배연기와 어두컴컴한 분위기가...
춥더라도 맑은 공기 마시며 낚시하고 싶어서 보물섬 낚시터로 달려봅니다.
원래는 오설낚시터 가려고 전화해봤더니 사장님께서 매우 귀찮다는 듯이 장사 안한다고 하더군요...
겨울이라 더 이상 영업안한다는 뜻인지 모르겠지만 좀 친절하게 전화 받으면 좋겠는데..ㅋ
![paypic_0707442.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paypic/359px_thumb_paypic_0707442.jpg)
![paypic_07072594.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paypic/480px_thumb_paypic_07072594.jpg)
모두들 내림낚시 하시던데 저만 올림낚시 하려고 앉았습니다. 조용하고 공기도 좋더군요...
물도 깨끗하고 암튼 처음 와봤는데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paypic_07081413.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paypic/359px_thumb_paypic_07081413.jpg)
25칸에 어분이랑 몇가지 떡밥 섞어서 10분정도 기다리니 한마리가 올라와주네요...
근데 아깝게도 이놈은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그 뒤로 심심하지 않을 정도의 주기로 토종,떡,짜장,잉붕어 등등의 입질이 와주네요
![paypic_07083674.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paypic/480px_thumb_paypic_07083674.jpg)
![paypic_07105091.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paypic/359px_thumb_paypic_07105091.jpg)
![paypic_07110893.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paypic/359px_thumb_paypic_07110893.jpg)
캔맥주 한잔하며 여유롭고 기분좋게 있다고 왔습니다. 철수하면서 사장님과 잠깐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좋으신 분인것 같더군요.
여름에 텐트치고 가족데리고 와서 밤새도 되냐고 하니까... 밤낚시는 지금도 할 수 있다고 텐트쳐놓고 하고싶으면 하면 된다고 하시네요..ㅋㅋ
식당도 운영한다시던데, 다음에 가면 식당에서 쏘주도 한잔 했으면 좋겠습니다.
밥 많이 주고 오셨는지요?
보물섬...분위기 참 좋지요~^^
식사도 참 맛나게 나옵니다.
사모님 사장님 모두 친절하시고요...
경치좋고,공기좋고,조용하고...거리가 먼거 빼곤 다 좋지요~~
너무 멀어 저도 자주는 못가지만 갈때마다 기분좋게 낚시하고 기분좋게 돌아옵니다.
사장님....대미야 2호찌 찾아놓으셨는지...ㅋㅋ
자주갈꺼라고 약속만하고선 넉달째 못가고 있네요.
다음에 갈땐 저희집 애도 델구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