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붕어낚시가 시들해져서, 요즘 잉어 향어가 나오는 대물 손맛터에서 옥올림을 하고 있습니다.
2.8칸 낚시대에,
그동안 사용하던 모노3호 원줄이 너무 약해 보여서, 카본3호줄로 찌맞춤을 했는데요,
손맛터에 다니던 습관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바늘 안달고 딸깍 찌맞춤을 했습니다.
찌부력 2.0g, 목줄 모노3호, 목줄길이는 25/33cm 양바늘, 옥수수 달고 3목 내놓고 낚시를 했습니다.
- 이거 너무 가벼운 찌맞춤이죠?
- 옥내림처럼 원봉돌이 바닥에서 떠있는 걸까요?
그래도 조과는 엄청 좋았습니다.
잉어 향어가 대부분 빨고 들어가는 입질이라서 봉돌이 떳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한가지 더 궁금한게 있는데요,
모노3호 원줄에서 딸깍 찌맞춤했던 봉돌을,
카본3호 원줄에 달면, 카본줄 무게 때문에 케미 절반노출 또는 수평맞춤 정도로 무겁게 되나요?
제가 모르는게 너무 많습니다.
코로나 상황에 선배님들 건강하십시요.
꾸벅~~
카본줄 사용시 옥올림이 아니라 동동채비가 되는 겁니다
옥올림은 유동을 10cm 정도 사용 하지만요
동동채비는 유동을 찌길이 만큼 사용 합니다
동동채비의 특징은 무거운 찌맞춤 입니다
수조 에서 채비 달아도 되고 안달아도 되고 케미수평 하시면 되구요
도래가 ㄴ 이렇게 되고 봉돌은 떠있어야 하고 목줄길이는 20cm 모노줄 입니다
옥올림 세미 모노 줄은 향어 잉어 한테 약하다고 생각 합니다
동동채비는 카본 4호 5호 원줄 사용과 무거운 찌맞춤 으로 수초 낚시 할수도 있습니다
저도 동동채비 사용 하는데요
채비 케미 없이 수조 에서 케미고무 수평 합니다
채비 달고 케미끼우면 무거워 집니다
붕어가 45° 각도로 먹이를 취이하고 뒤돌아서 갈때 봉돌은 가만히 있고 원줄만 움직이므로 봉돌의 이물감은 거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