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자주가는 조그만 둠벙이 있었는데 올해 세번 가서 아예 입질 조차 없더군요 세번째 낚시가서 아침에 동네 어르신이 하시는 말씀이 얼마 전에 밤중에 누가와서 전기로 찌져서 고기 잡아갔다고 하시더군요 .혼자 낚시가서 그래도 심심하지도않고 입질도 하룻밤에 네다섯번 정도는 찌를 올려 주던곳인데 이런곳에 누가 몹쓸짓을 했는지..... 이런 곳에는 당분간 고기가 없겠죠?
붕어의 정자와 난자가 생성되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혹, 살아남은 고기가 있더라도 어자원이 충족되는데는 오랜시간이 필요할듯 하군요..